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어요~
인터넷 검색을 통해 따라하기 쉽고, 밝은 글귀를 몇장 인쇄하여 다양한 종이에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드리고, 최종 작품은 부채에 새겨 전시를 하기로 했습니다.
오랜만에 붓펜을 잡아보는 거라며 서툰 글씨라 하기 싫다고 하면서도 열심히 하신 분들도 계셨고,
녹슬지 않은 왕년의 실력을 보여 주신 분들도 계셨고,
손 근육 사용을 위해 열심히 따라 쓰신 분도 계시고...
정말 매번 열심히 잘 따라주시는 우리 환자분들 덕분에 더 재밌는 활동을 구상해보게 됩니다.